생성형 AI 보안 리스크 대응, Wiz AI-SPM 등 소개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 (대표 홍성완)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선도기업 위즈(CEO Assaf Rappaport)와 함께 생성형 AI(GenAI)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양사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5)에 공동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루커스가 위즈와 ISEC 2025에 참가한다. [자료: 클루커스]

ISEC 2025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행사다. 올해는 ‘AI·SECURITY’를 주제로 개최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보안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위즈는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져온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보안이 기업의 필수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위즈는 해당 영역에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위즈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을 가시화하고, 섀도우 AI 등 비인가 사용을 식별하며 잘못된 설정 및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AI서비스와 데이터 접근 경로를 추적하고 공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들이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Wiz의 AI-SPM 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AI 보안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생성형 AI 확산속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ISEC 2025에서 클루커스는 이러한 최신 글로벌 보안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AI·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참관객들은 위즈의 AI-SPM 기능을 포함한 주요 보안 기능의 실제 데모를 체험하고, 도입을 위한 심층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클루커스는 Wiz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OAR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Wiz의 글로벌 보안 플랫폼을 토대로 클루커스가 구축·운영·기술지원을 결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보안 운영까지 책임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 범위에는 △초기 구축 지원 △월간 정기점검 △기술문의 대응 △커스텀 룰셋 개발 등이 포함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ISEC 2025는 최신 글로벌 보안 트렌드와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클루커스는 Wiz와 협력해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Wiz의 AI-SPM 기능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AI보안을 강화하며,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EC 2025에는 클루커스를 비롯한 주요 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보안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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