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엘라스틱은 아시아 최대 보안 컨퍼런스 ISEC 2025에서 엔드포인트 보안 및 XDR+SIEM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포괄적 엔드포인트 기능을 제공하며, 단일 에이전트와 통합 콘솔을 통해 선제적 방어태세를 지원한다.

▲엘라스틱의 XDR+SIEM 솔루션의 Event analyzer [자료:엘라스틱]
엘라스틱의 XDR+SIEM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텔레메트리를 통합해 Elastic Defend 또는 기존 보안 도구를 통해 신속한 탐지와 심층조사, 자동화된 응답을 지원한다.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인 Elasticsearch를 기반으로 구축된 Elastic Security는 기존 인프라와 완벽한 통합을 지원하는 통합형 XDR 솔루션으로, 기존 도구와 함께 작동하며, 사용자의 데이터·환경·예산에 맞게 조정도니다.
엘라스틱은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개방형 보호 기능을 지녔으며, EDR을 넘어 하나의 경량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수집을 통합한다. 벤더 종속 없이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중단없는 유연한 배포를 지원하며,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합리적인 가격을 지녔다.
최근 연이은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유출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 중 개인정보 유출 사례의 경우, 제로데이가 아닌 기존 악성코드를 활용한 사례로 취약한 시스템을 공략했는데, 엘라스틱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AI 기반 보안 분석을 통해 포괄적인 엔드포인트 보호 기능을 제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나 랜섬웨어는 호스트 기반 동작 분석을 통해 차단을 진행하고, 지능형 공격이 시스템을 손상시키기 전에 사전에 탐지할 수 있다. Elastic Security는 서드파티 공급업체의 보안 도구에서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공격을 식별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중요한 사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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