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앤넷CDS 가드 V2.0’이 국방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료: 앤앤에스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메가존을 통해 국방 통합 데이터센터(DIDC)에서 약 3개월간 CDS 기술 검증(OPC)을 진행한 후 ‘앤넷CDS 가드 V2.0’을 선정했다.
앤넷CDS 가드 V2.0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민간에 이전한 망연동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전용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요청 및 응답이 가능한 고신뢰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앤넷CDS 가드 V2.0은 이번 기술 검증에서 국방부 및 관련 기관 보안정책과 규제 요구사항 준수는 물론, 도메인 간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운영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스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장시간 안정적인 동작 신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하며, 실전 배치에 적합한 최상의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앤앤에스피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앤넷CDS 가드 V2.0을 개발했다. 이번 검증에서 국방 정보체계의 엄격한 망연동 보안 규정에 적합한 구조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양방향 실시간 간접연동 방식으로 설계돼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이번 CDS 기술 검증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국방 분야를 넘어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기관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고신뢰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Network Segmentation)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일방향 전송 솔루션인 앤넷다이오드(nNetDiode), 공급망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망연동 보안장치인 앤넷CDS 가드(nNetCDS Guard) 등 솔루션을 보유했다. 주요 기반시설과 산업제어시스템(ICS)에서 클라우드까지 IT와 O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