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이 오는 8월 열리는 ‘ISEC 2025’에서 4대 보안 브랜드를 통해 차세대 보안 비전을 제시한다. 데이터 보호는 물론 인증, 웹 보안,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보안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iSIGN Password-less [자료: 펜타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D’Amo) △지능형 WAAP 솔루션 ‘와플’(WAPPLES) △통합 인증 보안 플랫폼 ‘아이사인’(iSIGN) △클라우드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하이브리드·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패스워드리스 방식의 차세대 인증 솔루션인 ‘iSIGN Password-less’를 출시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아모는 데이터 암호화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 흐름 속에서,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걸쳐 전 계층에 대한 암호화를 제공하는 산업 최초의 상용화 암호 플랫폼이다. 독자 개발한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 모듈을 탑재했으며 키 관리, 접근 제어, 감사, 실시간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와플은 국내 웹방화벽 시장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펜타시큐리티의 대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논리 기반 탐지 엔진 ‘COCEP’(Contents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Processing)을 탑재해 높은 탐지 정확도와 낮은 오탐지율을 구현했다. 웹과 API 보안을 동시에 커버하는 WAAP 솔루션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 와플은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전략 컨설팅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로부터 ‘올해의 보안 기업’ 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사인은 국내 최초의 All-in-One 형태 어플라이언스 인증 보안 플랫폼으로, 국내 인증 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ISEC 2025에서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화된 통합 인증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브릭은 국내 최초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웹방화벽 ‘와플’의 핵심 탐지 엔진 COCEP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전 세계 7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사이트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술이 융합되고 연결되는 ‘데이터 연계 시대’에 맞춰, 자사의 암호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베트남, 아부다비 등 해외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펜타시큐리티 관계자는 “ISEC 2025를 통해 미래 보안 기술에 대한 방향성과 실체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보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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