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 통합·분석해 도시 전체 상황 입체적으로 파악
도시 관리 시스템 자동화 넘어, 도시 상황 이해하고 예측하는 에이전틱 AI 역할 담당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 ‘핀텔’의 에이전트 AI 플랫폼 ‘PREVAX 4.0’이 도시 정책 수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스마트도시 구축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텔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PREVAX 4.0’ [자료: 핀텔]
‘PREVAX 4.0’은 도시 전반의 인프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에이전트 AI 플랫폼으로 핀텔이 축적한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토대로 교통과 방범, 생활 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과 방범 등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도시 데이터를 수용하고 종합 분석을 통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CCTV 영상과 교통 신호, 각종 센서 등 도시 인프라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도시 전체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REVAX 4.0’은 정보 수집과 제공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축적된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대응책과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능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다.
핀텔 관계자는 “‘PREVAX 4.0’은 도시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를 넘어, 도시 상황을 실제로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운영자에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실시간으로 제시함으로써 도시 안정성과 행정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고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도시문제 해결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이에 ‘PREVAX 4.0’은 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통해 ‘예측 기반 운영’이라는 새로운 표준으로 교통과 방범을 아우르는 AI 도시 통합 플랫폼으로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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