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M 컨설팅부터 기술 지원까지 전방위 대응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기업보안이 자사 CLM 솔루션 ‘UCLM’ (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도입 컨설팅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짧아질수록 갱신과 설치 등 작업이 빈번해지면서, 관리자 업무 부담은 물론 만료로 인한 서비스 중단 위험도 커진다. 특히 수백 개 이상의 인증서를 운영하는 금융사, 공공기관, 대기업 등은 수동 관리로는 리스크 대응이 어렵다. 이로 인해 인증서 자동화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기업보안은 국내 SSL 전문 기업 최초로 인증서 발급, 갱신, 배포, 폐기까지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UCLM’을 자체 개발했다. UCLM은 단일 인증기관 중심의 기존 CLM 솔루션과 달리, 다양한 글로벌 공인 및 사설 인증기관의 인증서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 또 직관적 UI 및 UX, 한국어 기반 환경, 인증서 만료 사전 알림, 자동 갱신 스케줄링 등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현재 온프레미스 형태로 우선 출시됐으며, SaaS 버전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한국기업보안은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 인증서 운영 현황과 인프라 구조, 관리 방식 등을 고려한 최적의 구축 방안을 제안하고 있으며, 실제 환경에 기반한 사전검증(PoC)도 진행 중이다. 이미 많은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공식 홈페이지 오픈 전부터 데모 및 PoC 참여를 통해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UCLM 제품 정보와 도입 문의는 UCL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UCLM은 짧아지는 인증서 유효기간에 대응해 기업이 인증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서비스 중단 없이 기업이 신뢰성 높은 보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과 컨설팅 전반에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