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회원사 포함 산·학·연 첨단안전산업 관계자 약 40여명 참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KOHSIA)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KICT), 숭실대학교 AI 융합연구원(원장 김계영)은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Talk Concert·세미나’를 열고, 첨단안전산업 분야 기술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OHSIA·KICT·숭실대 AI 융합연이 첨단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료: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번 세미나는 최신 글로벌 디지털 안전관리 및 AI 기반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안전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산·학·연 간 상생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 첨단안전산업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스큐아이소프트 임광섭 전무의 ‘상생형 AI 기반 행정법규 비서 서비스 소개’ △엔트리연구원 배차호 센터장의 ‘국내외 사이버보안 제도 동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류승기 선임연구위원의 ‘디지털 도로 안전 AI 솔루션 전략’ 등이 발표돼 기관 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최신 첨단안전 기술 정책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첨단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와 정책 연구 결과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패널 종합토론은 숭실대학교 박광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크 콘서트 형태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발표한 3명의 발표자가 함께 참여해 ‘AI 기반 첨단안전산업의 상생협력 방안과 기술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산업계와 연구기관 및 학계가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성진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첨단안전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실효성있는 첨단안전산업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연구기관 및 학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안전 산업 시장에서의 우리 첨단안전산업이 K-안전산업을 이끄는 국가 혁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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