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부터 사고 이후 법적 책임 등 보안 담당자에게 법률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제21회 오피스키퍼 보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안 담당자들에게 친절한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 제21회 오피스키퍼 보안세미나 현장 [자료: 지란지교소프트]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법률 지식은 현장 담당자들의 목소리에 따른 것으로 총 4개의 실무 중심 세션으로 진행됐다. 보안 업무를 진행하면서 법률 지식이 필수적이지만,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보안 담당자들이 많다.
염예룡 지란지교소프튼 엔지니어는 자사의 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동환 특허법인 차원 변리사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이 보안을 지키기 위한 ‘법률 무기’로 특허와 영업 비밀의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대응 전략과 기업의 대응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윤슬기 지란지교소프트 연구소장은 법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매년 오피스키퍼 보안세미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보안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교육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는데, 올해로 10년차, 21회를 맞았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법률 지식은 보안 담당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지식”이라며 “앞으로 실무 중심의 법률 정보와 솔루션 활용 전략으로 보안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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