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가 국내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아이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멘토링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티넷코리아 사이버보안 멘토링 현장 [자료: 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이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멘토링을 진행하고있다. 보안 기본 개념부터 실무 사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폭넓게 구성된다. 보안 전문가로서 필요한 요건과 준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 구체적인 학습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포티넷코리아 협력사 인턴쉽 추천 등 취업 기회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올해 멘토링은 지난 17일 포티넷코리아 본사에서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지능형사이버보안과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게임 형식의 실무 시나리오를 통해 학생들이 보안의 개념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5월 27일에는 연례 컨퍼런스인 ‘포티넷 액셀러레이트2025’에 서울아이티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을 공유했다.

정규석 포티넷코리아 전무이사는 “포티넷은 전세계적으로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핵심 비전 중 하나로 삼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포티넷코리아도 글로벌 비전에 발맞춰 보안 전공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내 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용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지능형사이버보안과 교사는 “포티넷코리아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접하기 힘든 최신 보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이 미래 보안 전문가로서의 동기부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멘토링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등 ESG 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