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웹 보안 전문기업 F1Security(대표 이대호)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ICT OCMM 2025(Vietnam International Exhibition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에 참가해, 3건의 업무협약(MOU) 및 1건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보안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F1Security가 베트남 ICT 전시회 참가해 MOU를 체결했다 [자료: F1Security]
이번 전시회에서 F1Security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통합 웹 보안 솔루션 ‘UWSS(Unified Web Security Suite)’를 중심으로 보안 위협 대응 전략과 기술력을 소개했고, 이에 베트남의 기업들과 MOU 체결을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MOU를 체결한 파트너사는 △UWAY TECHNOLOGY CONSULTING COMPANY LIMITED △GSKYGO COMPANY LIMITED △FTI SAGON JOINT STOCK COMPANY로, 세 기업 모두 베트남 내 정보통신 및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핵심 기업이다.
특히 UWAY는 베트남 주요 은행권을 포함한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F1Security의 웹 보안 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동 공급하고, 클라우드 보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지원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F1Security는 이와 더불어, 기존 파트너사와의 공급 계약을 추가 체결하며, 베트남 내 안정적인 고객 대응 및 장기적인 기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F1Security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내 핵심 ICT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UWAY, GSKYGO, FTI SAGON과 함께 베트남 보안 시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동남아 전역으로 유통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F1Security는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 Tech x Singapore 2025’에서도 싱가포르 보안기업 D2G Security와 MOU를 체결해 총판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인도네시아 및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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