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업무 현장의 생산성과 보안 강화 지원해 시장 영향력 강화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2W는 자사 AI 기반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SK쉴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업 제휴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S2W 서상덕 대표(오른쪽)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이 파트너십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자료: S2W]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2W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와 생성형 AI 플랫폼 ‘SAIP’에 대한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한다. 또, 마케팅과 기술 지원 등 대고객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퀘이사는 내부 보안 시스템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국내외 대기업을 비롯해 인터폴과 일본·싱가포르 정부기관, 대만 증권거래소 등에서도 쓰인다.
SAIP는 S2W가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 보안성과 비정형 데이터 처리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탑재해 안전한 데이터 운용을 지원한다.
S2W는 SK쉴더스가 구축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 시장의 수요를 한층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양사의 침해사고 대응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공 분야의 온프레미스 수요와 함께 경량형 보안 서비스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보안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서상덕 S2W 대표는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해왔다”며 “SK 쉴더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업무 현장을 지원하고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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