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어브리지 이미지 [자료: 안랩]
시큐어브리지는 기업이 기술적 부담 없이 정보를 보호하며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중요 데이터 입출력 탐지 및 프롬프트 인젝션 방지 △프롬프트 이력 모니터링 및 정책 제어 △멀티 거대 언어 모델(LLM) 지원 및 에이전트리스 방식 등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했다.
LLM 기반 탐지 엔진으로 사용자의 프롬프트 입력 값을 분석해 기업 기밀(CI)과 개인정보(PII), 민감정보(SI) 등 중요 데이터의 입출력을 자동 탐지하고 외부 전송을 차단한다. 악의적 명령어나 조작된 입력을 방지하는 프롬프트 인젝션 차단 기능으로 생성형 AI 모델의 오작동을 예방한다.
규칙 기반 시스템으로는 탐지 어려운 의도성과 맥락성 위협까지 탐지해 생성형 AI 도입 시 우려되는 정보 유출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가 차원의 AI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와 LLM 취약점 대응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유용하다.
사용자 프롬프트 입력 이력과 정책 위반 여부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프롬프트 기반 이상 행위 추적과 신규 사용자나 디바이스에도 자동 적용되는 중앙 정책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생성형 AI 사용 내역에 대한 내부 통제와 보안 정책 운영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보안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감사 대응 시 프롬프트 이력 및 정책 위반 내역 제출이 가능해 컴플라이언스 대응력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과 연동되며 별도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적용 가능한 에이전트리스 구조다. 기존 인터페이스 그대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이 낮다.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유연한 서비스 방식을 지원한다.
현업 부서에서 별도 교육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도입과 사내 확산이 가능하다. 특정 LLM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 모델 연동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최광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COO는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보안 사각지대와 정보 유출 우려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시큐어브리지는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시큐어브리지 출시와 함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간다. 6월에는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2025’(6월 18~20, 안랩 공동부스 참여)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WS 컨퍼런스 2025(6월 19일, 단독 부스 및 발표 참여) 등 다양한 행사에서 시큐어브리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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