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과 대전,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국내 파트너를 대상으로 순회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AI 보안을 주제로 로드쇼를 한다. [자료: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번 로드쇼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를 위한 맞춤형 행사다. AI 위협 고도화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파트너들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행사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19일 부산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형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지역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이버보안 과제와 요구사항을 긴밀히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미셸 소우 팔로알토 네트웍스 일본·아태지역 고투마켓 및 에코시스템 총괄이 글로벌 파트너 전략과 핵심 판매 전략을 발표한다. AI 기반 보안 시대에서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 산업에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갖춰야 할 보안 역량과 AI 기반 보안에 대한 체계적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차세대 통합 AI 보안 플랫폼인 ‘프리즈마 AIRS’를 통한 AI 모델과 데이터셋, 실행 환경 등 AI 전 생애주기 보안을 소개한다. 머신 러닝과 딥 러닝, 생성형 AI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AI 기반 위협 전술에 대응하는 프리시전 AI기술도 제시한다.
이어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를 위한 엔드포인트 플랫폼 ‘코어텍스 XDR’ 확산 전략과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 PAB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코드투클라우드 보안 모델 등 최신 기술들도 선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빈도 높게 발생하는 랜섬웨어 피해 극복 고객 사례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핵심 파트너사들의 고객 지원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인 ‘넥스트웨이브’를 운영한다. 국내 파트너들이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가 고객에게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등 전반에 걸친 가시성, 유연성, 자동화된 보안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고객에게 더 유연하고 자동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공유한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는 사이버보안의 경각심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보안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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