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파수는 TISAX 컨설팅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의 수출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 파수의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서비스 [자료: 파수]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한 제도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표준 보안 요건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 자동차 산업의 모든 기업과 거래할 때 TISAX 라벨 인증은 필수 요소다.
파수는 국가지정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파수만의 방법론,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TISAX의 최상위 단계인 AL3 라벨을 위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회사는 TISAX 컨설팅 사례를 가장 많이 보유했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세스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파수의 컨설팅을 통해 TISAX AL3 라벨을 획득한 기업으로 진합과 유니크가 있다. 두 회사는 40년 이상의 업력을 지녔으며,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재원산업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2022) 인증과 TISAX 관리 체계를 수립,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최우성 파수 상무는 “TISAX 인증을 함께 한 고객사들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필수 요건이 된 TISAX는 획득 과정이 까다롭지만, 파수의 풍부한 실전 경험과 전문 인력으로 든든한 파트너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수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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