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웹 보안 전문기업 F1Security(대표 이대호)가 ‘Asia Tech x Singapore 2025’ 현장에서 싱가포르 보안 전문기업 D2G Securi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F1Security와 D2G Security의 MOU 현장[자료: F1Security]
이번 협약을 통해 F1Security는 싱가포르 총판 계약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D2G Security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F1Security의 통합 웹 보안 솔루션(UWSS) 등 주력 제품이 현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F1Security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의 핵심 이정표”라고 밝혔다.
F1Security는 싱가포르 전시 일정을 마친 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ICT OCMM(K-Global 베트남 정보통신 박람회) 에 참가할 예정이다.
F1Security는 베트남 현지에 직원을 두고 사전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현지 유통사 2곳과 협력 논의에 들어갔다. 전시 기간 중 MOU 체결이 기대되며, F1Security는 기존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베트남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F1Security 이대호 대표는 싱가포르 전시 기간 중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주최 스케일업 케이(Scaleup K)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F1Security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하반기 인도네시아 로드쇼와 일본 추계 IT 위크(Autumn IT Week)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Asia Tech x Singapor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IT 및 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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