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션 디텍션, 영역 침입 탐지, 카메라 훼손 감지 등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 탑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티피링크(TP-Link)의 전문 보안 브랜드 VIGI가 중소규모 기업 및 사무실 환경을 위한 새로운 보안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VIGI 5MP 실외용 풀컬러 불릿형 네트워크 카메라(InSight S355)와 VIGI 5MP 풀컬러 터렛형 네트워크 카메라(InSight S455)는 고해상도 풀컬러 영상 기술과 스마트 감지 기능을 탑재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피링크가 중소기업용 스마트 보안 강화 위한 ‘VIGI 5MP 풀컬러 카메라’ 2종을 출시했다. [자료: 티피링크]
두 제품은 최대 5MP의 고해상도 풀컬러 영상을 지원하며, F1.0의 초대형 조리개 렌즈와 고성능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생생한 컬러 디테일을 제공한다. 특히 내장된 보조 조명과 함께 작동해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사람, 차량, 물체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사후 대응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람과 차량을 구분해 감지하는 스마트 모션 디텍션과 라인 크로싱·영역 침입 탐지, 카메라 훼손 감지 등 다양한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이 탑재돼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주요 이벤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대응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양방향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는 원격으로 현장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음성 경고나 실시간 안내 방송을 전송할 수 있어 더욱 능동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최신 H.265+ 영상 압축 코덱 지원으로 고화질 영상을 유지하면서도 저장 공간과 네트워크 트래픽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장시간 녹화나 클라우드 기반 원격 감시에 적합한 구조다.
두 제품 모두 IP 67 방진·방수 등급과 견고한 금속 하우징을 채택해, 비·먼지·외부 충격 등에도 강력한 내성을 보이며, VIGI 앱 또는 웹 포털을 통한 중앙 집중 관리, PoE 지원으로 전원과 데이터를 한 케이블로 처리할 수 있어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VIGI NVR 또는 타사 NVR, ONVIF 호환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어 기존 인프라와 쉽게 통합 운용할 수 있다.
TP-Link 관계자는 “VIGI 5MP 풀컬러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특히 보안 인프라 구축에 있어 예산이 제한된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무실에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한 기능 고도화와 AI 기능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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