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뉴욕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온프레미스 서버 등에 흩어진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초거대언어모델(LLM) 패턴 매칭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류하고, 정책에 어긋나 민감한 데이터가 노출될 우려가 있을 경우 알림을 전달한다.

기존 데이터보안태세관리(DSPM) 솔루션에 학습 데이터셋이나 생성형 AI 프롬프트에 개인정보나 기밀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AI 보안 기능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프라스트럭처에 의존적인 일반 솔루션과 달리, 센트라는 여러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센트라는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상승했으며, 포춘500 기업들이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사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센트라 누적 투자는 1억달러를 넘겼다. 키1캐피탈과 베세머벤처파트너스, 지브벤처스, 스탠다드인베스트먼트, 뮌헨리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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