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보안 전문가들과 교육 넘어,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OT보안 협력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EU 대표단이 본사를 방문해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EU-한국 사이버보안 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U대표단과 센스톤임직원이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센스톤]
EU 대표단은 사이버보안 교육·전문성 분야를 선도하는 유럽 10개국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방한은 韓-EU 사이버보안 교육 파트너십 강화와 보안 구축 사례 교환을 통해 추가 협력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스톤은 EU대표단을 맞아 급변하는 OT보안의 도전 과제와 극복 방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증 고도화를 위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 기반의 OT 보안에 대표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EU 내 기관 및 기업들과 산업 자동화 디지털 인프라 보호와 OT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EU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유일하게 공식 방문한 보안 기업이 센스톤이라는 점이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EU의 안전한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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