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자이젤코리아는 자사 ‘XGS2220’ L3 액세스 스위치 시리즈가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제품이 국가 보안 기준을 만족하고, 정보 보호 시스템이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기능을 갖추었음을 인증한다.


▲자이젤코리아 XGS2220 L3 액세스 스위치 시리즈 (자료: 자이젤코리아)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 도입될 때 국가 보안 요구사항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보안적합성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홈네트워크 건물 인증 보안점검을 받을 때도 필요하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보안기능확인서가 발급된 제품에 대해선 보안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보안기능확인서를 받은 XGS2220 스위치 시리즈는 6개의 10G 포트(RJ-45 2포트/SFP+ 4포트)를 탑재해 네트워크 병목을 해소하고 고속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PoE 지원 모델은 PoE+와 PoE++ 전력 공급이 가능해 큰 전력이 필요한 고화질 CCTV나 Wi-Fi 7 무선 AP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P 기반 AV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AV 모드’와 관리 포인트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물리적 스태킹’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이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공공 시장 부문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보안 기술 적용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더욱 안전한 정보 보호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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