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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100 엣지용 NPU 내장 PCIe Card [자료: 보안뉴스]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모빌린트는 고성능 저전력 엣지 AI 반도체(NPU)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NPU 제품은 기존 반도체보다 AI 성능이 뛰어나다. 소모전력도 적어 온프레미스부터 온디바이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국내 최고 수준 인재들로 구성된 모빌린트는 글로벌 AI 칩 벤치마크 ‘MLPerf’에서 국내 1위를 2회 차지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MLCommons의 Founding member’가 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빌린트의 MLA100(NPU PCIe Card) 제품은 현재 고객사 검증까지 마치고 양산을 완료, 2025년 현재 판매를 앞두고 있다. MLA100은 AI 추론 연산에 특화되어 기존 동급 GPU 대비 2배 이상의 성능, 절반 이하의 가격, 그리고 낮은 전력 사용량이 특징이다.
또한, HW-SW co-optimization의 완성도가 높고 사용자 친화적인 풀스택(Full-stack) SDK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각종 최신모델과 커스텀(Custom) 모델을 높은 AI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은 기존 AI칩(Chip)의 낮은 AI 연산성능과 높은 전력소모, 발열 등의 문제를 해결한 고성능 저전력 프로세서다. PCIe 슬롯이 있는 컴퓨터 등에 GPU 대신 장착해 사용한다. 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AI CCTV 등 고성능 AI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와 구축형 엣지서버에 활용된다.
모빌린트는 온디바이스 AI용 시스템온칩(SoC) 레귤러스(REGULUS)의 양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귤러스는 작은 크기와 3W 이하의 저전력 소비가 특징으로, 낮은 전력으로 우수한 AI 성능을 낼 수 있어 드론, 로봇, AI CCTV, AI 사물인터넷(AIo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MLA100은 성능, 전력 효율, 비용 면에서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온프레미스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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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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