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이어 엔드포인트 시장에서도 입지 다질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시큐아이의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내PC지키미’가 조달청에 등록됐다. 국내 컴플라이언스에 맞춘 보안 점검 항목과 멀티 플랫폼을 지원이 강점으로 꼽힌다.

▲ BLUEMAX ESP(Endpoint Security Platform) 내PC지키미 패키지 [자료: 시큐아이]
10일 시큐아이(정삼용 대표)는 BLUEMAX ESP(Endpoint Security Platform) 내PC지키미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내PC지키미는 PC 보안 취약점 점검 플랫폼으로 스코어 기반의 결과를 통해 보안 수준을 한눈에 확인하고 취약 항목을 원클릭으로 조치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비롯한 80여 개의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항목 점검할 수 있고, 윈도우나 리눅스, 맥OS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기본 점검 항목 외 특정 파일이나 프로세스, 프로그램 버전 및 존재 여부 등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항목을 설정할 수 있도록 관리자 커스텀 점검 기능도 제공한다.
시큐아이는 내PC지키미와 차세대 방화벽 BLUEMAX NGF를 연동해 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엑세스(ZTNA) 정책 운영을 강화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내PC지키미 출시를 시작으로 통합형 단말보안 플랫폼인 BLUEMAX ESP의 엔드포인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네트워크 보안에 이어 엔드포인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아이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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