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전분기 대비 4% 감소...매출 75조8000억원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확대 적용해 AI 스크린 시장을 주도한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4분기 실적발표에서 “VD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TV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Home AI’ 비전 아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스크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AI 분야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대응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매출 7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조7000억원 감소한 6조5000억원이다. 2024년 연간 매출은 300조9000억원, 영업이익 3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DS(Device Solutions)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천억원, DX(Device eXperience)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이다.
삼성전자 1분기는 세트 부문에서 AI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 실적 개선에 나선다. DX부문에서 MX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통해 모바일 AI 리더십을, 폴더블은 S25의 AI 경험 최적화와 라인업 강화로 판매를 확대한다.
△태블릿 △노트 PC △웨어러블 △XR(eXtended Reality)도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한다. 또한 갤럭시 AI 고도화와 플래그십 제품으로 판매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네트워크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자 추가 망 증설과 신규사업자 수주 확보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도입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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