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bric VPN 서비스 활용해 개인 사용자 대상 서비스 확장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펜타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브릭’으로 글로벌 및 기업사용자간(B2C)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클라우드브릭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이미지=펜타시큐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14일 ‘클라우드브릭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2년 만에 130만 사용자를 확보한 자사 ‘Cloudbric VPN’을 활용해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브릭은 클라우드 보안 SaaS 플랫폼 ‘Cloudbric WAF+’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솔루션 ‘Cloudbric PAS’, 제로 트러스트 접근통제 솔루션 ‘Cloudbric RAS’이 있다. CSP WAF 보안 정책 관리 ‘Cloudbric WMS’와 B2C 가상사설망 ‘Cloudbric VPN’,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Cloudbric Labs’ 등 서비스를 제공해 완전한 SECaaS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이루고 있다.
클라우드브릭은 가트너 마켓 가이드 등재와 더불어 △美 ‘국가사이버보안협의회 NCSA 챔피언’ 선정 △사이버시큐리티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글로비 사이버시큐리티 어워드 수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연속해서 받았다. 지난 10년간 클라우드 보안 전문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클라우드브릭은 별도 장비 설치 및 국경 제한이 없는 SECaaS 장점을 무기 삼았다”며 “일본 지사와 베트남 기술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해외 고객이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입증됐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본격화된 한국 시장에서 클라우드브릭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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