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편인증, 5년 연속 서비스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올해 연말정산 인증도 라온시큐어가 맡는다. 5년 연속이다.
▲라온시큐어가 제공하는 통합인증 서비스[이미지=라온시큐어]
13일 라온시큐어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간편인증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간편인증 확대 사업으로 국세청 홈택스에 간편인증 통합중계를 구축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시, 옴니원 CX를 활용해 통합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PASS), 토스, 신한, 하나, KB 등 다양한 민간 인증서를 단일 창에서 선택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서비스 브랜드인 ‘옴니원 CX’는 민간 인증 앱을 단일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민간 인증서 외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공동인증, 금융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구현해 정부 기관이나 기업이 별도 시스템 구현 없이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라온시큐어가 가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국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검증할 수 있다. 올해 2월 전국 단위로 발급을 시작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인증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신분증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 고객사 추가 확보에 나선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 병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있다. 이를통해 옴니원 CX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CX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인증 서비스 시장에서 라온시큐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인증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