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별 지원한도 확대, 서비스 이용 기간 확대 등 기업 이용 편의 제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1월 17일까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하 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포스터=조달청]
지난해 처음 도입한 종합지원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입찰 또는 벤더) 등록, 입찰·계약서류 작성 지원, 인증·규격 취득, 시제품 제작, 물류·통관, 마케팅, 법률지원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련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인증, 시제품제작, 지재권 등 47개사 대상 70여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올해에는 서비스별 지원한도(1,500만원 → 3,000만원)와 서비스 이용 기간(3개월 → 6개월)을 대폭 확대하고, 제출 서류와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원사업은 오는 17일까지 1회차 기업 모집 후 2월부터 본격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해외조달정보센터(사업신청 – 국내지원사업)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고물가, 고환율 등 최근의 대내외 수출여건은 국내 중소제조기업들에게 특히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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