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상은 슈프리마 AI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한 성과”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영상분석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전문 기업 슈프리마에이아이(대표 송봉섭)가 CES 2025 임베디드 기술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세계의 IT·가전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특히, 기술력·디자인·혁신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만 ‘최고 혁신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온디바이스 AI 모듈 ‘Q-Vision Pro’ [이미지=슈프리마]
이번 최고 혁신상을 받은 슈프리마AI의 Q-Vision Pro는 ATM과 같은 독립형 기기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측해 사고를 예방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듈이다.
Q-Vision Pro는 AI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행동분석 기술을 결합해 잠재적인 금융 범죄를 예측하고 불법 거래를 차단함으로써 고객과 은행의 자산을 보호한다. 특히,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대 50,000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강력한 다중 계층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통해 독립적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ATM에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 타입과 기존 ATM에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애드온 타입의 하드웨어 폼팩터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슈프리마AI 송봉섭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T·기술 전시회에서 이번 최고 혁신상 수상은 슈프리마AI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프리마AI의 최고 혁신상 수상 제품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CES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 분사한 슈프리마AI는 오는 2월 20일을 기해 슈프리마에 간이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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