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 리포트] 신분 확인부터 결제까지! 보안 더 중요해진 스마트폰

2024-12-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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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운전면허증 이어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쏙!
2. 모바일 본인인증 방법 1위, 카카오톡(77.6%)
3.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 전문업체 집중분석- 슈프리마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모바일(Mobile)은 이동성이 있는 기기나 시스템을 뜻하는 것으로 모바일 컴퓨팅 또는 모바일 인터넷으로 부르며 일반적으로는 휴대전화나 태블릿 PC, 노트북 등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를 말한다. 그리고 스마트폰(Smartphone)은 모바일 기기 중에서도 컴퓨터처럼 운영체제(OS)와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화기를 뜻한다. 인터넷에 접속해 이메일과 소셜미디어, 게임,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내장하고 있어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그리고 이렇게 똑똑하면서도 영민해진 녀석을 가지고 본인을 인증하거나 출입의 도구로 사용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올 2월 본격적으로 시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앞두고 최근 모바일 신분증 및 출입 인증 동향을 살펴봤다.

국내에 아이폰이 처음 도입된 것은 2009년 11월 말이다. 이후 15년여가 흐르는 동안 우리는 단순히 전화나 문자를 보내던 것에서 일정 관리, 이메일과 은행거래 그리고 신분증 관리와 카드까지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모바일로 출입증을 대체하거나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2월부터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첫 등장한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은 2020년부터 시작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공무원증과 운전면허증, 그리고 국가보훈등록증 등 3가지다. 가장 처음 등장한 것은 2021년 1월 중앙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 발급된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이를 위해 2020년 6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모바일 신분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사업의 성격을 띠었으며 2022년 9월에는 지방공무원으로 발급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근무지 출입과 신원 확인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업무시스템 로그인 등 업무와 정부24 등에서 발급받은 증명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월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모바일 신분증으로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렌터카 및 차량 공유, 공항, 병원, 편의점 등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이 사용되는 모든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증과 독립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등 보훈 대상별로 구분됐던 15종의 국가보훈신분증을 2023년 6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해 8월부터 모바일 국가보훈증을 도입했다.

하지만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 현황은 상당히 미미하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을 기준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은 전체 발급 대상의 8.92%,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5.54% 그리고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0.84%만 발급받았기 때문이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대상 및 발급 현황

17세 이상 4,500만명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실 모바일 공무원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 그리고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 대상이 한정돼 있어 발급이나 이용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오는 2월부터 시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의 국민으로 그 수는 약 4,500만명에 이른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 말소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발급 후 계속 유지되는 신분증이기 때문에 활용성이나 보편성이 다른 신분증에 비해 높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다음의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으면 된다. 이 경우에는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를 변경할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②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은 발급 편의를 위해 새로 도입된 실물 주민등록증이며,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IC(집적 회로)칩을 포함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메인화면과 전체화면[자료=행정안전부]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바꿔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찾지 않아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2008년 출생자 46만 8,773명부터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자료=행정안전부]

모바일 주민등록증, 보안 위해 3년마다 재발급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사용 등에 대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블록체인과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보안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에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최신 보안기술의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휴대전화를 분실해 분실 신고가 접수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출입증과 모바일 본인인증, 차이는 무엇?
그렇다면 모바일 출입증과 모바일 본인인증의 차이는 무엇일까? 모바일 출입증은 주로 출입 통제를 위해 사용되며, 사용자가 특정 장소에 출입할 때 필요한 인증 방법으로 RFID(근거리 전자 태그) 카드와 유사하다. 반면 모바일 본인인증은 개인 인증을 위해 사용되며,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앱을 통해 사용자의 지문이나 얼굴 등 생체인식 정보를 스캔하고 서버와 연결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데 이는 보통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과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안전하고 정확한 인증 제공에 힘쓴다.

업계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도입이 모바일 출입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전면허증에 이어 주민등록증까지 모바일로 통합되면 사용자들은 하나의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디지털 신분증에 대한 인식과 수용도가 높아지고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 출입증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를 겪으며 전 국민이 모바일 QR 인증을 경험했기 때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이를 활용한 모바일 인증에 대한 경험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양한 정보가 담기는 주민등록증이 출입증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출입증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바일 출입증은 무인매장과 회원관리 등 신원확인 또는 일회성 출입 인증이 필요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이 확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모바일 출입 인증 적용 사례를 발굴·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AI의 발전과 융합이 모바일 출입증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 기반의 얼굴 및 지문인식 기술과 모바일 출입증을 결합한 다중인증(MFA) 기술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정부기관이나 은행, 병원, 데이터센터 등은 구역별 보안 단계별로 접근 권한을 세부적으로 설정해야 해 AI 기반 생체인증과 모바일 출입증을 결합해 사용한다.

“아바타나 메타버스 등 FUN 요소의 부가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출입증도 엄연히 ‘나’를 나타내는 인증서입니다. AI 발전을 통해 나를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정보로 표현된 인증서를 통해 더 밀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차별화된 인증절차를 통한 마케팅과 영업활동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반 생체인증과 모바일 출입증의 도입 증가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슈프리마는 출입 인증 시 스마트폰의 모바일 출입 인증과 얼굴인증을 결합해 사용하는 템플릿 온 모바일(ToM : Template on Mobile) 출입방식을 선보였습니다.”

ToM은 사용자가 출입 인증에 필요한 얼굴 데이터를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직접 등록할 수 있어 관리자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출입 인증 시스템에 저장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출입 인증을 할 수 있어 출입이 편리하며, 개인정보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국내 주요 보안기업의 모바일 출입 및 출입 인증 제품[자료=각 사 제공, 보안뉴스 정리]

정보보호 및 솔루션 지원 정책 필요
업계는 믿을 수 있는 모바일 출입증 개발 및 정보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일단 모바일로 스캔하거나 인증하는 과정이 QR이나 지문, 패턴, 얼굴 등을 통해 쉽게 이루어지다 보니 정보가 잘못 전송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출입증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 BLE, NFC 등의 다양한 기술이 필요한 데, 이를 호환해서 사용하는 것이 복잡할 수 있으며,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한 정보보안기술 성장이 선행되어야 하며 기술 활용 정책과 인증 기술의 기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바일 인증은 민간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얻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모바일 인증 수단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해 확산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공감하도록 한다면 도입과 사용에 대한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2025년에는 영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 일부 주에서도 정책적으로 모바일 자동차 면허증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국내에서도 모바일 인증과 모바일 출입 인증 수단의 사용 확산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에 대한 인식조사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들은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번 설문은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140명이 참여했다.

먼저 휴대전화에 설치한 모바일 본인인증 방법은 77.6%가 선택한 ‘카카오톡’이었다. 이어 ‘네이버’가 72.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Pass’가 62.6%, ‘토스’가 41.6% 순이었다.



이어 설치한 모바일 본인인증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는 ‘PASS’가 35.5%로 가장 많았으며, ‘카카오톡’이 32.1%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네이버’ 18.2%, ‘토스’ 5.3%의 순이었다.

모바일 본인인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로는 54.7%가 ‘은행이나 페이 앱 등에서의 신원확인’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부24 등의 로그인이나 공공기관 출입을 위한 신원확인’이 30.3%, ‘통신사 또는 통신 앱에서의 휴대전화 개통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신원확인’이 11.8%였다.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자료=보안뉴스]

2022년 7월, 전국으로 발급을 확대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느냐는 물음에는 58.2%가 ‘발급을 받았다’라고 답했으며, 41.8%는 ‘발급을 받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는 2025년 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면 시행되면 발급을 받을 예정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51.0%가 ‘이른 시일 내에 바로 발급받을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30.0%는 ‘추이를 지켜보고 천천히 발급받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모바일 신분증 & 출입 인증 전문업체 집중분석]
모바일 시대의 혁신, 슈프리마의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대기업, 공공기관부터 무인매장과 회원관리까지 다양한 고객 요구 충족


2021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2024년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추가됐고 2025년에는 외국인등록증까지 모바일로 전환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되기 때문에 복제나 분실 위험이 적고, 각각의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나 어디서나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미지=gettyimagesbank]

모바일 신분증의 확산과 보안 업계의 변화
모바일 신분증의 확산은 보안 업계의 모바일 출입증 도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사용자들과 보안관리자들 모두 출입 인증에 모바일 인증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사라지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의 사용 증가와 더불어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기존의 사원증이나 방문증 카드의 분실과 도용 위험을 제거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대기업 위주로 슈프리마 모바일 솔루션 도입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무인매장과 헬스장, 스터디카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모바일 기반 출입 및 회원 관리 솔루션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NFC와 BLE 기반의 비접촉 비대면 모바일 출입증
슈프리마의 모바일 출입 카드는 NFC와 BLE 기술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종류와 상관없이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 모두 호환된다. 슈프리마만의 독창적인 BLE 특성 분석을 통해 1초 이내의 빠른 인증 속도를 제공하는데 이는 기존 RFID 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관리자는 사용자에게 이메일로 출입 권한을 발급하고 원격으로 해지할 수 있어 출입 관리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메일 링크로 출입 카드를 내려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백그라운드 모드를 지원으로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켜지 않고도 최대 10㎝ 거리에서 비접촉 인증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모바일 출입 카드는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돼 복제나 분실 위험이 낮아 시설이나 건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RFID 카드 구매 및 재발급 비용이 없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체 앱을 운영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위해 인앱(In-App) SDK를 제공해 모바일 출입증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슈프리마는 오송행정타운, 정부청사, 대기업, IT 기업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구축 사례를 통해 국내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해외에서도 중동,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도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 카드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출입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QR코드로 더욱 간소화된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이처럼 모바일 출입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슈프리마는 최근 결제와 주문 등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더욱 간편하고 편리해진 ‘클루(CLUe)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이미지=슈프리마]

이 서비스는 SNS 공개인증(OAuth)과 동적 QR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 출입인증 방법이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또는 신규 회원가입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출입인증 장치의 동적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것만으로 출입인증에 필요한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슈프리마 장치 화면에 있는 동적 QR을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웹페이지가 팝업으로 열리고, 동의 후 연결되는 카카오톡 페이지에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본인인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클루 서버 단에서 출입 권한을 부여한다. 이처럼 본인인증과 출입인증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 사용자는 인증 소요 시간을 절약하고 손쉽게 출입할 수 있다.

현재는 카카오톡만 지원하고 있지만 추후 네이버, 구글 등 다양한 SNS와 포털과 연계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 구성도[이미지=슈프리마]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는 보안 측면에서도 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동적 QR 기술로 QR코드 이미지가 일정 주기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이는 스크린샷,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한 QR코드 유출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클루 간편 출입인증 서비스는 무인매장,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출입 및 회원 관리를 간편하게 구현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슈프리마는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인 클루(CLUe)를 제공하고 있다. 클루는 QR코드, 얼굴 인증, 지문 인식, RFID 카드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지원하며, 슈프리마 장치 설치부터 운영 관리까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출입관리, 회원관리, 방문자관리, 근태관리, 공간관리 등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슈프리마의 모바일 솔루션은 모바일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대기업,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 가능한 모바일 솔루션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면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와 관리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슈프리마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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