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연례 컨퍼런스...180명 이상의 업계 파트너, 고객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참석
차세대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국내 사이버 보안 트렌드 공유...1월 14일 서울에서 이어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글로벌 차세대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연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 온 투어(Ignite On Tour) 부산’ 행사를 11월 28일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80명 이상의 업계 파트너, 고객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참여해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국내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공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부산에서 연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 온 투어 부산’을 개최했다[사진=팔로알토 네트웍스]

‘이그나이트 온 투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플래그십 글로벌 로드쇼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리더 및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최근 대두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을 확인하고, AI가 기업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부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요 플랫폼 및 사례 소개 △지방 및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 플랫폼 활용 방안 △AI 방화벽과 EDR·XDR을 활용한 랜섬웨어 대응 방법 △일반 VPN 도입의 한계와 ZTNA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Precision AI)’를 선보였다. 프리시전 AI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딥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 전문가들이 사이버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기업들은 AI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 보안의 자동화, 통합, 간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특히 AI가 사이버 위협을 어떻게 생성하고 변형시키는지에 대한 대응방안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랜섬웨어, 제로 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글로벌 스탠다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기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AI가 사이버 위협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지역 기업들이 최신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28일 부산 행사 이후의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의 다음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행사는 내년 1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더 많은 기업들에게 최신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보안 환경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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