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스마트건설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스마트건설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금년에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EXPO’는 그간 스마트건설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소통의 장(場)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건설산업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협회·학회 등과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건설동행 위원회)의 출범식이 같이 진행되는 등 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종합행사로 진행된다.
△(개막행사) 스마트건설 챌린지 장관상 시상과 함께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출범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이 진행됐다.
△(챌린지 시상) ‘스마트건설 챌린지(2024.8.~10.)’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해 경연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05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장관상) 5팀이 선정됐다.
△(협의체 출범식)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의 협의체 소개 및 향후 계획안 발표에 이어 건설 관련 학과 대표학생들의 ‘우리가 바라고 만들어 갈 건설’을 주제로 건의문 전달식이 진행되며, 이후 스마트건설 EXPO 개최와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의 출범식을 축하하는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얼라이언스 총회)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 이·취임식(현대건설→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건설 선도 프로젝트 시상,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우수 사례·2024년 성과 및 2025년 계획(안) 발표가 진행된다.
△(기술전시)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건설(OSC),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디지털센싱, 빅데이터&플랫폼 등 6개 분야로 핵심 기술을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 700여개 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아울러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특별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공동관, 스마트건설 챌린지 &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 등도 마련돼 대·중소·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스마트건설 기술들을 볼 수 있고 스마트 체험 ZONE도 마련돼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전문포럼·콘퍼런스 등) 전시장에서 마련된 포럼장에서는 20~21일 도로·철도·건설·안전을 주제로 전문포럼이 진행되고, 22일에는 국내외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를 위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현장 체험 및 소통) 스마트건설 EXPO에 참여한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강터널 TBM 현장·GTX-A 건설 현장 등에서 현장 팸투어를 진행하고, 청소년 취업지원캠프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이번 스마트건설 EXPO는 4차 산업혁명 및 AI 시대를 맞아 우리 건설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분야 여러 전문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여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건설산업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건설 EXPO’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여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