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동산부터 독거노인까지 기술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보람 느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출입통제 전문기업 모카시스템이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된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수상식 현장[사진=모카시스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혁신적인 도시와 도시 생태계 구축에 성과를 보인 제품과 서비스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주거 안전, 스마트 관리, 도시·지역 환경, 특화형 공간, 지역 활성화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모카시스템은 스마트 관리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혁신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모카시스템의 에어팝 스페이스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물리적 한계가 있던 공간 운영 방식을 무인 및 원격 운영, 무한한 공간 확장성이 가능하도록 혁신해 업계에서 화두인 스마트 오퍼레이션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를 통한 중앙집중형 운영체제는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상품 관계없이 단일 층부터 빌딩 단위까지 다양한 공간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출입통제 운영과 사용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부동산 섹터로 떠오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거, 임대주택 등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바 있다.
모카시스템의 출입통제 솔루션은 최근 새로운 개념의 코리빙, 시니어레지던스, 임대형 기숙사 등 기업 임대형 주택상품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인다. 이는 중앙집중형 원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과 함께 신원이 인증된 입주자가 메인 출입문부터 개인 현관까지 모바일 기기로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오퍼레이터와 입주자 모두 안전하고 새로운 출입통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카시스템 김동현 대표는 “에어팝 스페이스를 통해 일반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임대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더 나은 출입통제 운영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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