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의 오피스, 공동주택 원패스 출입통제 솔루션 사업 등 시너지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 ‘에어팝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모카시스템(대표 김동현)과 아사아블로이코리아(대표 신현욱)가 디지털 도어락 경험의 모바일 전환과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모카시스템과 아사아블로이코리아가 디지털 도어락의 모바일 전환을 위해 협력을 추진 [이미지=모카시스템]
아사아블로이코리아는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혁신 기업에 4년 연속 등재된 아사아블로이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아사아블로이그룹은 디지털 도어락을 비롯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카시스템은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는 클라우드·모바일 기반의 출입통제(ACaaS) 노하우를 최고 수준의 디지털 도어락, 락카키 등과 접목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원인증 하나로 오피스나 공동주택의 입구부터 개인 공간의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원패스 경험 제공에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개인 현관용 디지털 도어락과 유리문용 디지털 도어락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술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모카시스템은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을 아사아블로이의 도어락과 락커키에 적용해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같은 공동주택과 공유오피스, 공유주택 사업자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현 모카시스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엑세스 솔루션 리딩 컴퍼니와 출입통제 혁신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피스를 비롯해 공유주택까지 이전에 없던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출입통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욱 아사아블로이코리아 대표는 “혁신적인 모바일 출입통제 플랫폼을 보유한 모카시스템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아사아블로이코리아의 강력한 출입 솔루션 라인업과 모바일의 결합으로 시장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카시스템은 ‘에어팝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공유오피스와 대기업 사옥 등의 상업용 부동산 건물 내 공간 운영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클라우드·모바일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인 에어팝 스페이스는 임직원과 방문자의 출입통제, 미팅룸과 세미나룸 등 공용공간과 복합기,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의 통합된 액세스 경험(Access Experience)을 재정의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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