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시스템즈, 드론 보안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 지원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DB 보안 전문 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가 지난 30일 개최된 국제드론해킹방어대회 ‘Hack the DRONE 2024’에 후원사로 참가했다.
▲(왼쪽부터)한국드론보안협회의 유영일 협회장과 아울시스템즈 김우진 이사가 Hack the DRONE’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아울시스템즈]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드론 사용 증가와 함께 드론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드론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모색하는 자리다. 아울시스템즈는 드론 보안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제드론해킹방어대회는 2023년 처음 개최된 대회로, 보안 전문가가 드론 시스템 취약성을 탐구하고 해킹 방어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드론 보안 기술 교류의 장이다. 2회째로 개최된 ‘Hack the DRONE 2024’는 참가국과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만큼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킹 대회 외에도 다양한 강의 세션과 첨단기술 전시부스가 마련돼 드론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 내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한편, 아울시스템즈는 2009년 설립된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는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B 암호화 솔루션인 ‘PrivacyDB’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보호함으로써 정보 유출 시에도 데이터 기밀성을 보장한다. 암호화 키관리통합솔루션 ‘PrivacyKMS’는 암호화 키의 생성, 관리, 저장, 폐기 등을 통합 관리해 강력한 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방, 공공, 금융, 의료 등의 다양한 고객사에 통합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시스템즈는 이번 후원을 통해 드론 보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미래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론 해킹 방어 기술과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드론 보안 기술 향상과 더불어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는 “드론은 이미 여러 산업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그에 따라 보안 위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해킹 방어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보안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시스템즈는 이번 후원사 참가를 통해 드론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안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드론 보안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협력과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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