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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패스트캐시는 최소 2016년부터 사용되어 온 멀웨어다. 과거에 등장한 윈도 버전들의 경우 대부분 북한 해킹 조직들과 관련이 있었다. 2020년 미국의 사이버사령부는 당시 발견된 패스트캐시 2.0이 북한의 라자루스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이전 버전의 패스트캐시들로 공격자들이 입힌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이번 버전 패스트캐시는 공유 라이브러리 형태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불과 관련된 서버의 한 프로세스에 주입되며, 이로써 ATM 기기들과 PoS 단말기 사이의 통신을 조작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은행에 들어가는 요청들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핵스롭(HaxRob)-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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