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 경기도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 등 논의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이 1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히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사진=서울 ESG 경영포럼]
특히 서울시에서는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과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미래 녹색교통 전략, 경기도에서는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를, 마지막으로 충청남도에서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와 추진 현황 등을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과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민간 협력 ESG, 탄소 감축 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남승홍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임재규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에서는 △이진구 서울특별시 교통실 교통정책과 과장의 ‘서울시 교통실 민간 협력 기후동행카드 사례’ 주제 발표에 이어 △김연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산업과장이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등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의찬 교수, T머니 김정렬 상무, 한화솔루션 정규창 사업지원팀장 등 ESG 학계·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부문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나아가 민간 대·중소기업까지 협력과 상생의 환경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31일 14시 30분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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