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 담보하는 ‘보안’, 기업의 CISO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2024-10-08 14:20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ISEC 2024, 둘째날에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현직 CISO의 핵심 노하우 전수
CISO의 필수 수행전략, ‘식별→예방→탐지→대응→복구’로 세분해 다섯 명의 CISO가 발표
10월 17일, 13시 30분~18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발표 이후 부스 투어도 열려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최근 국가·사회 기반을 마비시키는 공급망 공격,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굵직굵직한 보안 사고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서는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을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한다.


▲ISEC 2024의 동시개최 행사로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된다[자료=ISEC 조직위원회]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와 중앙전파관리소가 공동 주최하고, ISEC 조직위원회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공동 후원하는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이하 CISO 워크숍)에서는 올해 행사의 주제인 ‘Future-proof’(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안전한 미래를 위해 CISO가 해야 할 수행전략을 ‘식별→예방→탐지→대응→복구’ 등 단계별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CISO 워크숍에서는 현직 CISO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가해 생생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앞서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의 인사말,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의 환영사, 과기정통부 김남철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과 KISA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첫 번째로 [CISO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1)_식별]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장세인 CISO가 ‘내외부 침입 식별·차단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인증체계 구현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CISO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2)_예방]에서는 롯데카드 이창복 CISO가 ‘침해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및 사내 교육, 모의 해킹 훈련 절차 수립사례’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눌 계획이다. 세 번째로 [CISO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3)_탐지]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사이버안전부 김상윤 전문위원이 ‘내외부 위협 탐지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보안 시스템 운영 및 활용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CISO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4)_대응]에서는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임진수 위협대응단장이 ‘‘랜섬웨어·피싱메일’ 등 주요 침해사고 유형과 사고 유형별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절차’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CISO가 해야 할 단계별 수행 전략(5)_탐지]에서는 iM뱅크 이광원 CISO가 ‘‘사이버 레질리언스(회복력)’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복구 및 백업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제11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자료=ISEC 조직위원회]

‘식별→예방→탐지→대응→복구’ 등 다섯 단계에 대한 각각의 발표가 마무리된 다음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ISEC 2024에서 진행되는 최신 시큐리티 솔루션 및 시연회의 참관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한국CISO협의회 정회원 및 준회원(사) CISO 및 보안담당자와 함께 CISO 의무지정 및 신고대상 기업의 CISO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 솔루션 전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유니뷰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이노뎁

    • 다봄씨엔에스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 지인테크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혜성테크윈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프로브디지털

    • 인텔리빅스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세연테크

    • 비전정보통신

    • 디비시스

    • 동양유니텍

    • 스피어AX

    • 투윈스컴

    • 아이리스아이디

    • 한결피아이에프

    • 유에치디프로

    • 위트콘

    • 주식회사 에스카

    • 포엠아이텍

    • 세렉스

    • 안랩

    • 이글루코퍼레이션

    • 엔피코어

    • 시만텍

    • 트렐릭스

    • 스텔라사이버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미래시그널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유투에스알

    • 아이엔아이

    • (주)일산정밀

    • 새눈

    • 에스에스티랩

    • 이스트컨트롤

    • 태정이엔지

    • 네티마시스템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티에스아이솔루션

    • 넥스텝

    • 한국씨텍

    • 두레옵트로닉스

    • 에이티앤넷

    • 넥스트림

    • 에이앤티글로벌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엘림광통신

    • 보문테크닉스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신화시스템

    • 휴젠

    • 이오씨

    • 글로넥스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