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사이버 보안 인재 100만명 양성하겠다는 5개년 계획... 현재 50만 명 교육해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네트워킹과 보안 융합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인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10월 2일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로고=포티넷]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말까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00만 명을 교육하겠다는 목표하에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티넷은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이미 50만 명 이상을 교육했으며, 2026년 말까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숙련된 전문가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업계 인재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약 48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포티넷의 ‘2024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Fortinet’s 2024 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에 의하면 조직의 70%가 ‘숙련된 사이버보안 전문가의 부족 문제로 인해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포티넷은 사이버 리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도록 설계된 교육 및 인증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기술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최근 포티넷의 주요 이니셔티브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각종 수상을 석권한 최고 사이버보안 커리큘럼
포티넷은 최근 베스트 프로페셔널 인증(Best Professional Certification) 프로그램 부문 ‘2024 SC 어워드(2024 SC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포티넷은 2023년 가을,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Fortinet Network Security Expert, NSE)’ 인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기본 인증 레벨뿐만 아니라 관리자, 분석가, 아키텍트 등 역할 기반 교육에 중점을 둔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 옵션을 제공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엑설런스 어워드(Cybersecurity Excellence Awards)에서 최우수 사이버 보안 교육 부문 금상 및 최고의 보안 인식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받았다. 더불어 글로비 2024 사이버 보안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Globee 2024 Cyber Security Global Excellence Awards)에서 사이버 교육 훈련 및 보안 인식 훈련 부문 금상,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Global Infosec Awards)에서 최우수 사이버 보안 교육 및 인증, 보안 인식 및 훈련 서비스 부문 최우수 혁신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사이버 보안 기술 아카데미 이니셔티브 서약
2024년 초 포티넷은 향후 3년간 유럽에서 최대 7만 5,000명에게 사이버보안 교육 및 보안 인식 커리큘럼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이후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기술 아카데미(Cybersecurity Skills Academy)를 통해 인증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유럽연합 27개국 전체에서 개인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해 이 지역에서 중요한 사이버 기술을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도과학기술교육위원회(AICTE) 및 에듀스킬스 재단과 파트너십
포티넷은 인도과학기술교육위원회(AICTE) 및 에듀스킬스 재단(EduSkills Foundation)과 협력해 인도 전역의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0만 개의 버추얼 인턴십을 제공하고, 인증 프로그램(Certification program)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 사이버 부트캠프(Fortinet Cyber Bootcamps)로 미래 사이버 인재 개발 지원
포티넷은 세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킹 부트캠프를 개최해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초 포티넷은 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MITRE 임베디드 캡처 더 플래그(MITRE eCTF) 참가자를 위한 위협 헌팅 워크숍(threat hunting workshop)을 주최했다.
포티넷 워크숍 참가자들은 보안 분석가 역할을 맡아 잘 알려진 프레임워크와 절차를 통해 적대적인 위협 행동을 식별하는 실전 사이버 보안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이버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포티넷은 교육 지원 프로그램(Education Outreach Program)과 베테랑 프로그램(Veterans Program)을 통해 숙련되고 포용적이며 다양한 사이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포티넷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교(BCIT), 사이버 카탈리스트 인재(Cyber Catalyst Talent) 솔루션, 테크 베츠 캐나다(Tech Vets Canada) 등과 협력해 사이버 분야의 기술 및 실전 전문 지식을 배우는 데 관심 있는 재향 군인을 위한 대면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또한 올해 초 여러 포티넷 베테랑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파트너들과 협력해 9주간의 네트워킹 기초 부트캠프(Networking Fundamentals Bootcamp)를 개최해 재향 군인 기술 향상과 재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WiCyS(Women in CyberSecurity)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기본 부트캠프(Networking Fundamentals Bootcamp)를 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 세계의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포티넷의 오랜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및 보안 전문가, 학생 및 교육자를 비롯해, 소외된 커뮤니티에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Education Outreach program), 베테랑 프로그램(Veterans program),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Academic Partner program) 등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은 전 세계 100개국 7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포티넷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의 교육구를 포함한 전 세계 초·중등 학교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보안 인식 교육을 무상 제공해 미국 백악관 국가 사이버 인력 및 교육 전략(National Cyber Workforce and Education Strategy) 공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민관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2026년까지 세계 사이버 인재 100만 명을 교육한다는 포티넷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 존 매디슨(John Maddison) 부사장은 “포티넷은 사이버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기간 투자해왔으며, 이를 위한 최고의 사이버 보안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 프로그램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기에 포티넷은 트레이닝 인스티튜트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인재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포티넷은 2026년까지 사이버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넷 사이버보안 무상 교육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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