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4 미리보기] SKT, 패스키 인증으로 ‘비번’ 없는 세상 앞당긴다

2024-10-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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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출품 제품 미리보기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이미지=SK텔레콤]

비밀번호 필요 없는 패스키(Passkey) 인증 시스템 SaaS로 제공
PC·스마트폰·웹·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손쉽게 구축 가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SK텔레콤은 Global AI Company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ICT 기업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글로벌 보안 트렌드인 패스워드리스를 앞당기기 위해 비밀번호 없는 패스키(Passkey) 인증 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SK텔레콤은 패스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SaaS 형태로 제공해서 언제나 최신의 안전한 표준 기술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대다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본인 확인 PASS 앱에 패스키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고, SaaS 인증 시스템을 통해 국내 대표 기업 복지몰인 베네피아 서비스에 패스키를 적용했다. 또한 서비스 포털에 접속해서 누구나 쉽게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체험·개발·테스트할 수 있다.

피싱 공격이 점점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짜 사이트에서 간편로그인을 유도하고 해당 가짜 로그인 창에 입력한 포털·소셜 사이트의 아이디·비밀번호를 탈취하는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패스키는 이러한 가짜 사이트를 이용한 피싱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보안기술이다.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탈취할 수가 없어 피싱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패스키 관련 표준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고, 전문 인력이 많지 않아서 직접 구축·운영에는 많은 리소스가 소요된다. 하지만 SK텔레콤의 SaaS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적용해서 피싱 위험으로부터 빠르게 해방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FIDO Alliance의 패스키 표준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내 모든 서비스가 안전한 패스워드리스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인증 경험을, 기업에게는 보안 리소스 감소 및 고객 이탈률 개선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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