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플랜티넷]
딥페이크 음란물·온라인 그루밍 차단…AI 기반 실시간 솔루션으로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플랜티넷은 비즈니스와 교육 환경의 디지털 안전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관리 필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능화되는 디지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플랜티넷은 최근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AI 기반의 유해 콘텐츠 차단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랜티넷은 ‘ISEC 2024’에서 핵심 솔루션인 ‘nBlock(엔블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nBlock’은 AI 기반 실시간 콘텐츠 판별 기능을 탑재해 불법·음란·폭력 등 다양한 유해 콘텐츠의 신속하게 분석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교육청의 스마트 패드 보급 사업에 도입돼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적용해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유해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SNS에서 공유되는 URL·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해성을 즉각적으로 판별하고 차단해 학교 내 안전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nBlock’은 스마트 단말 통제 기능을 제공해 교사들이 수업 중 관련 앱이나 URL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단말기 사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제어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심화된 디지털 범죄 위협이 증가하면서 플랜티넷의 이러한 기술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플랜티넷은 2021년부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공동으로 ‘불법 촬영물 유포 확산 방지’ 및 ‘불법 이미지 유포 차단 및 추적’ 국책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플랜티넷은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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