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IDC 세계 현대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25.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동시에 ‘IDC MarketScapes for Modern Endpoint Security 2024’ 보고서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 부문 모두에서 유일하게 ‘리더’로 선정돼, 전 세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의 강력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DC 세계 현대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자료=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위협에 신속히 대응해, 기업들의 대응 방식을 혁신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한 결과”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 포인트(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는 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을 제공해 랜섬웨어 및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막아낸다. 특히 자동화된 공격 중단 기능으로 복잡한 공격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고, 공격자의 측면이동을 방지한다.
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 체제에 맞춘 보호 기능을 제공해 다중 플랫폼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디펜더 포 엔드 포인트는 강력한 위협 탐지 능력을 제공한다. 매일 78조 개 이상 신호와 1만 명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로부터 확보하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이버 위협을 탐지, 보호, 대응 및 사전에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Microsoft Defender for Business)’는 쉽고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중소기업(SMB)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전문 지식이 없더라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가진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중소기업 70%가 랜섬웨어 표적이 되며 적절한 엔트포인트 보호가 요구된다. 다만 인력이 부족하거나 예산이 빠듯한 중소기업 특성상 보안에 소홀할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비즈니스는 여러 보안 솔루션을 통합한 형태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간소화된 온보딩 및 관리 기능을 통해 보안 운영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XDR와 코파일럿 통합으로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이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XDR의 핵심인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는 조직이 겪는 사이버 위협 탐지 범위를 확장해 사이버 공격의 전 과정에서 가시성을 제공한다”며 “또한,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내장된 생성형 AI를 통해 보안 분석가들이 사건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이 악성 스크립트 역공학, 자연어를 사용한 고급 탐색 수행 기능 등을 제공하며, 보안 분석가들이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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