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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TfL 측은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고객 데이터는 무사하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그 발표가 있고서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데이터가 일부 도난당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는 데이터 침해 사고를 발표할 때 흔히 있는 일로, 조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사실이 추가로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에서는 10대의 사이버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다. 한 때 악명을 떨쳤던 랩서스(Lapsus$)의 정체 역시 영국 옥스퍼드에서 체포된 18세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10대들의 사이버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컴퓨터를 다루는 기술은 늘어나고 있는데, 그것을 활용할 사회적 무대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큐리티어페어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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