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 계약 통해 구단 내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구축 위한 기술 검증 진행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쿼리파이(대표 황인서)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의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Real Madrid Next Accelerator for Asia’에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로고=쿼리파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운영하는 ‘레알 마드리드 넥스트(Real Madrid Next, RM Next)’는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자 레알 마드리드의 IT 인프라와 연관된 핵심 분야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스타트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 기업 파트너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퍼포먼스, 오디오 콘텐츠, E-헬스, 사이버 보안 및 기술, 팬 관리·운영, 소셜 등 6개 분야에 관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레알 마드리드 및 관계사와의 협업이 가능한 기술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 14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82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최종으로 E-헬스를 제외한 5개의 분야에서 쿼리파이를 포함해 총 7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사이버 보안 및 기술’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쿼리파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관하는 경기 및 선수에 대한 온라인 데이터 보호 및 경기장 안전을 위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구축 PoC 계약을 진행 중이다. 본 계약에는 쿼리파이 보안 솔루션 라인업인 △쿼리파이 DAC(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쿼리파이 SAC(시스템 접근제어) △쿼리파이 KAC(쿠버네티스 접근제어)가 모두 포함됐다. 9월부터 한국과 스페인, 온라인을 망라하며 약 3개월 동안 구단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컨테이너의 접근제어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을 위한 기술 검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돼 쿼리파이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분한 PoC 과정을 통해 구단이 보유한 주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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