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DLP의 클라우드-네이티브 SaaS 데이터 보호 플랫폼, 이상 징후 탐지 기능 통합
포티넷의 스탠드얼론 및 통합 데이터 손실 방지 솔루션 강화


[로고=포티넷 코리아]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인 포티넷 코리아(조원균 대표)는 8일 내부자 위험(insider risk)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 Next DLP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포티넷은 스탠드얼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손실 방지(DLP)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엔드포인트와 SASE의 통합 DLP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Next DLP는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아왔다. 최근 데이터 손실 방지와 내부자 리스크 관리 솔루션 부문 ‘2023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로 등재된 바 있다. Next DLP는 엔드포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확장하는 차세대 클라우드-네이티브 SaaS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은 통합 SASE 솔루션 제공을 위해 Next DLP의 기술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포티넷의 보안 서비스 엣지(SSE) 솔루션에 고급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추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전반에 내부자 위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추가로 통합할 예정이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Next DLP 인수는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들을 보호하고자 자사 솔루션을 지속적, 전략적으로 향상시키려는 포티넷의 목표와 부합한다. Next DLP를 통해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업이 SASE와 엔드포인트 환경 전반에서 내부자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Next DLP의 CEO 코니 스택(Connie Stack)은 “Next DLP는 설립 초부터 데이터 보안 혁신에 집중해 왔으며, 기업 보호에 중점을 두고 내부자 위험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데이터 보안과 내부자 위협 보호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다. 포티넷과 Next DLP와의 통합으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전 세계 조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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