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부동산 감정평가 분석 서비스로 부동산 투자자 및 금융기관의 획기적인 시간·비용 절감 효과 기대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ChatGPT를 기반으로 한 AI ‘부동산 감정평가 AI - Estate AI’를 오픈 AI의 GPT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PT스토어에 출시된 ‘Estate AI’의 동작 화면[이미지=사이냅소프트]

이 서비스는 GPT 사용자라면 누구나 GPTs탐색 메뉴에서 ‘부동산 감정평가 AI - Estate AI’를 검색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감정평가 AI’는 대한민국 법원경매정보 및 금융기관 등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감정평가서를 분석해 △부동산 가치 평가 △경매 및 공매 △재산세 및 양도소득세 평가 △담보 가치 산정 및 대출 한도 설정 △공공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등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AI 대화형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감정평가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온라인 지도 시각화로 지역별 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 △공개된 감정평가서 수집으로 최신 분석 정보 제공 △사용자가 업로드한 감정평가서 내용 분석 및 온라인상 타 감정평가서와 비교 △AI 대화형 어시스턴트가 실시간 상담·설명 등을 제공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다.

사이냅소프트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물건의 감정평가서뿐만 아니라 유사한 조건의 주변 물건 내용을 근거로 비교함으로써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다. RAG 기술은 사전에 제공된 근거 문서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여 허위 정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부동산 감정평가 AI 서비스는 부동산 투자자·매도자와 담보대출 신청자 그리고 세금 공무원 및 금융사 대출 담당자 등이 감정평가서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노력·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오는 9월 5일 사옥에서 데이터 자산화와 LLM 학습에 필수적인 문서 분석 도구인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자체 LLM인 ‘사이냅 DU LLM’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이냅소프트의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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