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디자인, 헤링본즈, 토리몰, 가숍 등 14개 사이트 안내...피해시 경찰청 신고 당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연맹이 함께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최근 전화로 연락해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대리구매, 주문서 작성, 구매후기 작성 등 부업으로 수익을 약속하며 사기를 치는 불공정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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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온라인몰에서 사칭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자료=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이번에 사칭 사기 행위에 포착된 온라인몰은 뮤디자인, 헤링본즈, 토리몰, 가숍, W스토리 등 14개 사이트다. 해당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했을 때 현재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는 홈페이지도 있고, 사이트가 폐쇄된 홈페이지도 보인다.
센터 측은 “이러한 사이트의 하단에 표시돼 있는 사업자정보는 모두 타 사업자의 정보를 도용한 허위 정보이며 해외 서버를 통해 운영되는 전형적인 사기사이트”라고 밝혔다. 이어 “문자 발송 및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유도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추적이 어려운 메시지앱, 텔레그램으로 업무를 안내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소비자께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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