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모바일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 글로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틸리언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틸리언이 모바일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 글로벌’을 출시했다[이미지=스틸리언]
앱수트 AV 글로벌은 스틸리언의 화이트해커가 직접 연구·개발한 엔진이 탑재됐다. 다양한 탐지 패턴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바일 악성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모바일 앱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AppSuit Radar)와 연동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분석 및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앱수트 AV 글로벌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루팅 탐지 △DB 자동 업데이트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전 세계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최근 스틸리언은 인도네시아 멀티 파이낸스 분야 선두기업 아디라 파이낸스(Adria finance)에 앱수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계약은 스틸리언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앱수트 AV 글로벌은 기존 앱수트 AV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미 유안타증권, KIS정보통신, 페이히어 등 다양한 업계 고객사에 솔루션이 적용돼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스틸리언은 앱수트 AV를 포함해 다양한 보안 기능별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앱수트 시리즈’로 관리하고 있다. 앱수트 시리즈는 앱 위변조 탐지, 가상 키패드, 통합 모니터링 등 모바일을 보호하기 위한 총 10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앱수트 신용구 개발2팀장은 “이번 앱수트 AV 글로벌 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지역의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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