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다양한 문서에서 표·그래프와 같은 시각적 정보와 문서 구조 정보를 분석해 주는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개념도 및 처리 프로세스[이미지=사이냅소프트]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 분석·추출·인식에 있어 24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가진 기술 집약적 회사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기업과 정부 기관의 문서형 지식정보를 자산화해 LLM과 AI를 통해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아래아 한글·Office 문서·PDF 등의 일반 업무용 문서 및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 포맷 △레이아웃 △속성 △객체 등을 분석해 정보화한다.
또한 △표·도형·그래프 같은 시각적 정보 △제목 △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 △각주 △페이지 번호 등의 문서 구조 정보를 Markdown 또는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는 생성형 AI의 약점인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는 RAG 시스템 구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입력 데이터 검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분석결과는 디지털 정보 자산 구축 및 LLM 학습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기관의 내부 데이터 자산화 수요에 부응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2024에서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미 코난테크놀로지, 셀렉트스타 등과 협력 중이며 LLM 모델 생성에 있어 학습 데이터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 및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제품이 디지털 자산 활용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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