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기반 IT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LAB GUARD-M’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품질 평가 및 기술 평가를 통과한 상품을 게시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스냅태그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LAB GUARD-M’[이미지=스냅태그]
LAB GUARD-M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자동으로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모바일 화면 전체에 레이어드된다. 이를 사용자가 스크린샷, 확대·부분 촬영 등의 유출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에 내재된 정보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AB GUARD-M은 사내 정책에 따라 비가시성 워터마크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근무 환경, 부서, 직급 등의 정책에 따라 보안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 즉각 탑재해 사용할 수 있으며 AOS 및 iOS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는 앱 설치가 가능한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수 있어 보안 환경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근로자는 모바일 보안을 위해 추가 앱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문제의 해소도 가능하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LAB GUARD-M은 SDK 모듈 형태로 제공돼 정부 부처, 공기업, 공사 등 공공 기관에 빠르고 기능 제약 없이 제공이 가능하다”며 “이는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은 높이면서 기업의 모바일 보안 환경은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처나라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판로를 확대하고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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