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디스코드라는 온라인 채팅 플랫폼이 계속해서 사이버 공격자들 사이에서 농락당하는 중이라고 한다. 보안 업체 트렐릭스(Trellix)는 APT 해커들까지도 디스코드를 통해 여러 조직들을 공격하는 방법을 터득해 활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디스코드와 사이버 공격 행위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서와 경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도 디스코드라는 플랫폼은 실질적으로 나아지고 있지 않아 문제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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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공격자들이 디스코드를 악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디스코드의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CDN)을 활용해 멀웨어를 퍼트리거나, 디스코드 클라이언트를 조작해 비밀번호를 탈취하거나, 디스코드 웹후크를 악용해 정보를 훔치는 것이다. CDN을 통해 유포되는 멀웨어는 1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말말말 :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합법적 도구를 악용해 공격하는 걸 즐겨하는 해커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류들일수록 디스코드를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트렐릭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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