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최근 사이버 보안 업체 여러 곳에서 랜섬웨어와 관련된 보고서를 다수 내놓고 있다고 한다. 서로 다른 랜섬웨어들을 추적 및 연구하고 있지만 메시지는 동일하다. 랜섬웨어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질도 높아지는 중이라서 더 큰일이다. 랜섬웨어 산업이 부유해지면서 편입되는 공격자들도 많아지고 있고, 그 와중에 기술력마저 좋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앞으로 랜섬웨어에 대한 방어가 보안 업계와 사용자 기업들 사이에서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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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최근 랜섬웨어 산업의 중흥기를 이끌어낸 건 클롭(Cl0p)이라는 단체인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클롭은 무브잇(MOVEit) 등 여러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의 제로데이를 발굴해 익스플로잇 함으로써 여러 피해자들을 공격한 단체다. 공격의 효율이 높았다는 점과, 랜섬웨어 페이로드를 사용하지 않고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말말 : “2018~2023년 기간 동안 500개 제조사들이 랜섬웨어 때문에 생산 활동 및 사업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으며, 이것만으로 462억 달러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콤패리테크(Comparitech)-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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