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외 산업기계·장비 직거래사이트인 ‘다아라 기계장터(대표 김영환(삿갓맨))’가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와 사용자 패턴을 모두 분석해 이를 반영했다.

▲다아라 기계장터 사이트[자료=다아라 기계장터]
특히, 주요 페이지 UI와 UX에 대한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제품에 대한 허위 정보나 허위 등록자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판매 고객에게는 더욱 정확한 제품 등록을, 구매 고객에게는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고객 만족과 고객 감동의 일환으로 ‘허위 가격’에 대해서는 제품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게 ‘진성 정보’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진성매물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한글과 글로벌 버전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제품 등록은 물론 영상 등록도 쉽고 빨라졌다.
‘마이페이지’에서는 등록제품의 효과 데이터(050 전화 문의, 방문자 통계 등)를 실시간으로 확인토록 함으로써, 마케팅 분석과 거래 예측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다아라 기계장터는 고객사의 제품 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일조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이 한창이다.
B2B 거래 확대를 위해서는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구조 개선과 혁신적인 ‘거래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다아라 기계장터 김용주 상무이사는 이번 개편과 관련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수출할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 감동을 끌어내도록 기획했다”면서, “쉬운 서비스와 광고효과 분석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산업 빅데이터화’를 통해 회원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아라 기계장터는 1999년 인웹진 오픈을 시작으로, 2007년 3월 다아라와 기계장터를 통합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왔다. 2013년에는 산업계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2015년 4월 전면 재단장을 단행한 바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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